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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 및 경제용어

[주식] 네 마녀의 날 (Quadruple witching day)란? 도대체 뭐길래?

by 연어바케트 2020.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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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녀의 날이란?

 

  흔히 '네 마녀의 날'이라도고 불리는

쿼드러플위치데이(Quadruple witching day)는

네 가지의 파생상품의 만기일이 겹치는 날이다. 

이날에는 주가가 장이 끝날 때까지 요동쳐서

마치 마녀가 장난을 치는 것과 같다고 하는데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네 마녀의 날에서 뜻하는 네 마녀는

주가지수 선물, 주가지수 옵션, 개별주식 선물, 개별주식 옵션을 뜻한다.

선물이나 옵션을 일반적인 주식(현물)과 달리 만기일이 존재한다.

이 만기일에는 이러한 선물옵션같은 파생상품들에 의해서

매도하는 세력이나 매수하는 세력이

한꺼번에 쏜아져나와 변동성이 극히 심해지곤 한다.

 

  현물주식과 선물 사이에 가격차를 이용해서

매수차익이나 매도차익을 벌기위해서 사고팔고

정신없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주가가 상방으로 상승할지,

하방으로 하강할지 짐작할수 없는 날이 바로 만기일이다. 

 

   평소에는 이런 선물옵션 만기일이

서로 어긋나있어서 그 변동성을

견딜만한 정도 일때도 있지만,

이러한 선물옵션만기일이 한날 한시에 겹치는 날이 '네 마녀의 날'이다.

그리하여 만기일이 하루에 모두다 겹쳐지며

4배 그이상의 변동성을 몰고 오게 되는 날이다. 

서울경제

 

한국의 '네 마녀의 날'

 

 대한민국의 주가지수 선물과, 개별주식 선물은

3월, 6월, 9월, 12월의 둘째 주 목요일이다.

그리고 한국의 주가지수 옵션과 개별주식 옵션은

매달 둘째 주 목요일이다.

3월, 6월, 9월, 12월 둘째 주 목요일이 

선물옵션 만기일이 겹치'네 마녀의 날' 된다. 

 

 

미국의 '네 마녀의 날'

 

 미국의 주가지수 선물과, 개별주식 선물은

3월, 6월, 9월, 12월의 셋째 주 금요일이다.

 미국의 주가지수 옵션과 개별주식 옵션은

매달 셋째 주 금요일이다.

 3월, 6월, 9월, 12월 셋째 주 금요일

바로 선물옵션 만기일이 겹치는 '네 마녀의 날'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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