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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생활

[라섹후기] 검안부터 수술까지 현실적인 후기1

by 연어바케트 2021.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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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교정술을 하기전에 찾아봐야 할게 많다. 순서 대로 정리를 해보자면 

 

1. 라식, 스마일라식, 라섹

2. 위의 교성술 중 선택한 수술에 사용되는 기계 

3. 병원 

 

대략적으로 시력교정술을 하는 사람들은 위 3가지 정도 찾아보고 수술을 할지말지 결정 할 것이다. 

 

1. 라식, 라섹

라식은 어떻게 진행되고 라섹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고민할 때 보기 좋은 영상이다. 수술전에 참고하기 좋다.

혼자서 해당영상을 보고 나름 공부를 했었다. 

www.youtube.com/watch?v=qrIbJ3MbnA4&ab_channel=%EC%9D%98%ED%95%99%EC%B1%84%EB%84%90%EB%B9%84%EC%98%A8%EB%92%A4

라식은 고통이 없어 일상복귀가 빠르지만 라섹에 비해 많은 절삭량을 가지고 있고

라섹은 회복기간이 길지만 라식에 비해 각막의 절삭량이 적은 편이다. 

 

나는 라식, 라섹 중에 라섹을 선택하기로 했다.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이라는 말처럼

내 눈은 소중하니까 최대한 안전한 것으로 선택했다. (각막 잔여량이 중요하니까!)

 

라섹을 선택하고 나니 자연스럽게 스마일라식은 나의 항목에서 사라졌다. 

(스마일라식은 수술하는 의사의 손기술이 중요하다고 한다.)

 

2. 라섹 수술에 사용되는 기계  

라섹에 선택에 있어서 찾아 본 사람들은 대충 아마리스, ex500, mel90 등 익숙한 기계들을 들어 봤을 거다. 

나도 이들 기계에 찾아 보고 공부를 하곤 했었다. 

www.youtube.com/watch?v=R7uhCZ_jiLI&ab_channel=%EC%83%88%EC%96%80%EC%95%88%EA%B3%BC

해당 영상을 참고 하면 좋을것이다.

 

3.병원 선택

 병원은 너무나도 많아서 라섹을 하고 내가 생각하는 기계를 가지고 있는 병원을 선택하면서 공장형이 아닌곳을 가고 싶었다. 그래서 강남에 있는 병원을 선택했다. 

 


  선택한 병원에 전화를 걸어 검안 검사 예약을 하려고 하니 평일이 아닌 주말은 3주 정도 예약이 밀려서 오래걸렸다. 그렇고 그럴것이 공장형이 아닌곳을 찾다보니 병원장님 혼자서 모든 사람들을 진료를 보고 수술까지 진행하셔서 검안예약도 오래 걸렸다. 

 

검안당일 

   2020년 11월 말 쯤 나는 검안 예약을 하고 토요일 병원을 방문하였다. 병원은 사람이 북적북적하긴 했지만 공장형이라고 느껴지지 않았다. 하지만 사람이 많아 10시 예약이었지만 검사가 2시간 30분정도 걸렸던것 같다. 

각종 검사를 다하고 우선 검안사님과 상담을 진행하였고 그 다음 병원장님과 상담이 진행되었다. 

 

    다른병원의 리뷰와 달리 내가 선택한 병원장님은 친절히 나의 눈이랑 상태 수술 가능 여부를 상세히 설명해주셨다.

해당 병원은 매우 보수적이여서 10명 4명은 수술을 할수 없는 눈이라고 돌려 보낸다는 소문을 들었다.

다행히도 내눈은 라식은 완전 불가능하고 라섹밖에 진행되지 않는 눈이라고 하였다.

 

원래 라섹을 할 생각이었지만 라식을 할 수 없는 눈이라니 내가 눈이 정말 안좋다는거에 씁쓸.. 

 

   각막 두꼐가 평균 530이라는데 나의 각막은 딱 평균이었다. 하지만 난시가 심해서 각막절삭량이 117 정도된다고 하셨다.  그리고 라섹 수술전에 망막이 약해 보인다고 하셨는데, 키크고 얼굴이 큰사람이 망막이 약하다고 하셨다.

 

  아기 양말을 어른이 신는거랑 비슷하다고... 그래서 병원장님꼐서 내눈이 나중에 비문증이나 망막박리가 생길수 있다고 치료를 받아야한다고 망막병원 까지 소개 해주셨다. (망막병원가서 망막레이저 시술까지 받았다.)

 

 그리고 나는 12월 28일에 수술을 예약했다. 

수술하기 일주일전 부터 눈의 컨디션을 높히기 위해서 안약들을 넣어야해서 처방전까지 받았다. 

 

수술 당일 

수술을 12월 28일 4시 였지만 병원에서는 2시40분까지 와서 추가 검사를 진행한다 하였다. 

수술하기 일주일 전부터 눈에 각종안약을 넣고 따뜻한 눈마사지를 아침저녁으로 하였다. 

수술 당일 최대한 눈 컨디션을 좋게 유지하고 병원으로 갔다. 

각종 검사를 추가로 진행하고 채혈을 했는데 

내 피로 혈청을 만들어 수술끝나고 눈에 나의 혈청들을 넣기위함이었다. 

 

병원장님을 만나서 눈에 점을 새기고 

수술실로 들어갔다. 수술실에 인형이 있었는데 수술하는 동안 내가 인형의 목을 엄청나게 조르고 있었다. 

수술은 얼마나 걸렸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수술하는 중  눈에 어떤 액체를 붓는데 엄청 차가웠다. 

오른쪽은 레이저 조사 시간 21초 왼쪽눈은 24초 조사한다는 소리가 옆에서 들렸다. 

 

수술이 끝나고 회복실에 누워서 40분정도 누워서 회복을 하고 집으로 귀가하였다. 

무통이여서 라섹후 눈은 아프지 않았지만 그래도 눈이 욱신 욱신하는 느낌은 계속 들었다


2021/01/09 - [일상] - [라섹후기] 라섹 수술후 10일차 까지 현실적인 후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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