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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내면소통

[김주환교수의 유튜브 강의] 모든 경험은 내 의식 안에서 일어난다

by 연어바케트 2025.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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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경험은 내 의식 안에서 일어난다.

 

우리는 나는 너는 지금 이대로 온전하다. 있는 그대로 지금 이대로 온전하다.

세상에 감사하면 세상이 울려서 되돌려 준다. 내가 존중심을 발휘해서 뿜어 내면 내 주변이 존중심을 되돌려준다.

 

화내고 원망하는것이 그게 더 힘든것이다. 

누군가의 고통을 덜어내주는것은 축복을 받는 삶이다. 

 

기억자아와 경험자아 

우리가 경험을 하면 몸의 감각기관을 통해서 의식에 전달된다. 

세상과 세상에 대한 나의 경험은 개념적으로 구별된다. 그런데 실제로 우리에게 주어지는 실체&실제는 구별되지 않는다. 경험이 곧 세상이고, 내 경험을 떠나서 존재하는 세상은 없다.

 

세상 모든 일은 나의 밖에서 일어나지만, 세상 모든일의 경험은 나의 안에서 일어난다. 의식 안에서 나의 경험이 일어난다.

경험은 나의 안에서 일어난다. 

 

경험하기 이전에는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실체는 우리 뇌가 우리 몸이 만들어낸 것이다. 경험이전에 진짜 실체는 없다. 

우리 뇌가 보는것은 가시광선에 뿐이다. 우리가 경험하는것은 감각기관을 통해서 들어오는것이고 의식으로 그것들을 보는 것이다. 실제로 보는 것은 우리 뇌가 만들어내는 것이다. 우리 뇌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고, 세상을 왜곡하도록 발달해왔고 그게 생존에 도움이되서 세상을 왜곡해서 본다.

 

경험자아는 우리가 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을 하는 것이다. 모든 경험은 이야기가 되고 그 이야기가 쌓은 것이 일화, 에피소드가 된다. 이를 쌓은것이 기억자아다. 이것이 ego다.우리가 흔히, '나'라고 하는것 그것이 기억자아. 기억자아는 경험자아가 만들어 놓은 일화에서 온것이다. 

 

사람이 달라진다는 것은 경험자아의 스토리텔링 방식이 달라지면 사람이 달라진다. 시시각각 일상적인 경험에서 아무리 사소한 거라서 실시간으로 의미부여를 한다 이것은 학습, 문화, 습관에서 온것이다. 맨날 스토리텔링을 하다보니 전혀 다른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지 못한다. 그래서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어제 했던 스토리텔링을 오늘도 하고 산다. 그래서 어제 같은 오늘을 살고 오늘 같은 내일을 살 것이다. 별로 고통스럽지 않으면 문제가 없지만, 어떠한 괴로움, 갈등, 고통의 순간이 오면 제일 먼저 생각하는 것이 내가 습관적으로 어떤 스토리텔링을 하고 있는지 알아차려야 그것을 바꿀 수 있다.

 

외부에서 벌어지는 사건이 나를 괴롭게 한다.  저일이 나를 괴롭게 한다 등 이런식으로 대응을 한다.

 

진짜 괴로우면, 진짜 삶의 벽을 느끼면, 진짜 막다른 길이라고 느끼면 경험자아를 되돌아보게 된다. 그래서 많은 경우 시련과 역경이 사람을 변화시킨다는 이야기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최악의 경우까지 가면 너무 힘드니까 그 메커니즘을 앞 당기자. 

어차피 밖에서 일어나는 일은 내가 컨트롤하지 못한다. 

 

그러면 내가 습관적으로 어떻게 알죠? 그 훈련이 알아차림 훈련이다. 알아차림이 명상이다. 내가 내 경험에 대해서 어떠한 스토리텔링을 자동적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는게 제일 핵심인데, 그게 처음부터 잘 되지 않으니까, 호흡 알아 차리기 심장박동알아차리기를 하는 것이다. 그게 되면 내가 무슨 스토링텔링을 하는지 알아차리게 된다. 

 

출처: 김주환교수 유튜브

 

 

 

시한부인생을 선고 받았다면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내가 괴로운 이유는 나의 경험자아의 스토리텔링이 괴로운 쪽으로 인도했기 때문이다. 명상을 통해서 이 스토리텔링 순간을 알아차리고 다른 방식으로 스토리텔링을 하여, 새로운 일화기억으로 저장하는 것. 그래서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았을 경우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부정적인 스토리텔링보다 긍정적인 스토리텔링을 하게되서 그런것 같다. 

 과연 나는 시한부인생을 선고 받게 된다면 어떤 인생으로 마무리 할 것인가?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  날씨가 좋아서 일 날씨 덕분에 기분이 좋았다. 비가 오더라도 비 덕분에 흙냄새가 나서 좋은 하루였다? 이직을 위해서 면접에서 탈락하더라도 면접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심히 고민하게 되는 주제이다. 가끔 힘들고 괴로울 때 시한부인생을 선고 받는다면 무엇을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면 괴로움이 긍정적인 스토리텔링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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