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추월 차선 _ 엠제이 드마코
솔직히 제목이 맘에 들지 않았다. ‘부의 추월차선’ 뻔한 이야기를 할 것이다 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 제목이다. 그래도 혹시라는 생각을 가지고 알라딘에서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책의 초반부 부터 내가 제목을 보고 떠올렸던 고정관념들을 깨게 해주었다. 부의요소는 돈이 아니다. 3F 가족, 건강, 자유. 돈에만 집중했던 나에게 생각을 고쳐 먹을 수 있게 해 주었다.
자동차와 차선의 비유로 부에 대해 설명을 이어나가는 방식이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인도, 서행차선, 추월차선 3가지로 설명을 하고 있다. 책에서는 3가지의 추월차선에 있는 각각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부'가 무엇인지 설명해주고 있다. 특히 인도를 걷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부의 방식인 ‘빚’도 ‘부’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나 또한 이와 같이 생각했고 물건, 돈을 위해 나의 자유시간이 볼모로 잡혀 살아가고 있는 나의 모습을 반성하였다.
행복에 대한 의미에서 부가 아닌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과정 자체가 행복이고 그 목적지를 이룬 나에게 적절한 보상을 해주는 것! 보상자체가 행복이 아니란 것을 나로 하여금 생각해보게 만들었다. 그 목적지를 가기 위해 내가 취했던 행동, 과정이 곧 행복으로 가는 것을 확실히 나의 뇌에 박아주었다.
책에서 통제력이라는 말이 자주나온다. '스스로에게 통제력을 잃어버린 것은 운전대를 놓친 것과 같다'라고 표현하고 있으며 교육은 차량의 엔진오일이라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공부를 해야 하며 통제력을 잃기 말아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나도 이 말에 적극 동의한다. 항상 배우도록 노력해야 하고 나의 일상생활을 전부 배움의 장소로 만들다 보면 초보자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것이다.나는 사람을 못 믿는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사람을 못 믿는 것이 아니라 나의 무지함에 대해서 타인에 나의 모습을 비춰 표현했던 것이다. 나의 통제력을 잃지 않기 위해 꾸준히 공부하자’라는 다짐을 하게 만들어 주었다. 누군가 내 삶을 책임져 주길 바라면 이것이 통제력의 상실이라 생각한다.
성공의 과정에는 책임감이 항상 따른다. 작은 것부터 실천하다 보면 과정에서 행복을 느끼고 특정 목표에서 나에게 적절한 보상을 주고 그 보상으로 인해 그 과정이 더 행복하고 재미있어지게 만들면 된다. 제목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읽지 않았다면 나는 여전히 인도를 걷는 사람의 사고방식으로 내 평생을 살아갔을지도 모른다.
P29 : 내인생은 내 스스로가 통제하고 선택해야 한다는 깨달음 때문이었다.
P43 : 부자가 되는 모든 사건의 이면에는 과정 즉, 도전과 위험, 노력과 희생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존재한다.
P45 : 구덩이에 바퀴가 빠지면(당연히 그렇게 될 것이다.) 당신의 성공스토리가 다듬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라.
P56 : 인도를 걷는 사람들에게는 재무적 목적지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들의 계획은 계획을 세우지 않는 것이다.
P60 : 인도를 걷는 사람의 부의 공식 부= 소득 + 빚. 돈 관리법을 모르면 인도 위의 삼을 벗어날 수 없다.
P64 : 부의 3요소, 3F 부의 3요소로 Family, Fitness, Freedom 3F가 충족될 때 진정한 부를 느낄 수 있다. 행복이 ‘물질’이 아니라 사람과 경험으로부터 얻어진다는 깨달음을 얻었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는지 물어봐라. 건강과 활기는 돈을 주고 살 수 없다.
P66 : 벤츠 판매 대리점에서 부를 사는 것은 불가능해도 자유를 저당 잡히는 것은 가능하다. 부에 대한 잘못된 이해 때문에 잃는 것은 자유다.
P70 : 사회는 부가 ‘물질’적인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부의 잘못된 정의와 행복을 동일시하는 오류를 범하고 그 결과로 인해 불행해한다.
P72 : 어떤 금액을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은 굳이 그 금액을 따져볼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 통한다. 감당여부를 생각해야만 한다는 것은 당신에게 그럴 돈이 없다는 뜻이다. 스스로를 안심시키는 모든 말들은 당신이 그걸 살 형편이 안 된다는 경고다.
P77 : 부와 마찬가지로 행운이란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과정의 결과다. 운은 과정이 남긴 잔여물이다. 인생이라는 게임에서 이기고자 할 때 비로소 행운은 얼굴을 보인다. 행운을 원한다면 과정에 뛰어들어라. 과정이 있어야 당신이 원하는 사건들이 벌어진다.
P81 : 인생을 직접 운전해 나가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잃어버리는 것 즉, 책임감을 얻게 된다.
P82 : 자신 스스로 행동과 그 행동에 따르는 결과에 책임을 질 수 있고 의무를 다할 때 비로소 피해자가 되는 일을 피할 수 있다.
P102 : 나는 2개월 동안 직접 사업을 운영하면서 지난 10년간 장래성 없는 일을 전전하며 배운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배웠다. 그런데 경험이란 당신의 직업이 아니라 인생에서 하는 일로부터 오는 것이다. 경험을 얻는데 직업은 필요 없다.
P123 : 부자들은 사람을 이용해서 부를 유지하지, 부를 만들어 내지 않는다.
P141 : 돈은 내가 만들어 낸 가치를 반영해
P143 : ‘쉽게 부자 되기’에 속아 넘어갔다가 실패를 맛본 사람들은 애먼 ‘빠르게 부자 되기’가 불가능하다고 탓한다.
P153 : 이기는 팀은 생산자 팀이라고 불린다. 이들은 인생의 중심을 소비가 아닌 생산에 둔다. 금을 캐려고 땅 파는 대신 삽을 팔고 수업을 듣는 대신 수업을 제공. 일단 세상을 생산자의 관점에서 바라보기 시작.
P166 : 순이익을 성급하게 좇으면 돈을 버는 과정에서 양면 공격을 당할 수 있다. 물론 그 반대도 가능하다.
P170 : 시간을 사업 시스템과 교환했다. 추월차선 지도의 목적은 두 가지다.하나는 당신의 지출과 라이트스타일 유지에 필요한 비용을 초과하는 수동적 소득을 창출하는 것. 또 하나는 나이에 관계없이 재정적 자유를 갖는 것이다.
P174 : 나의 시간은 소득으로부터 분리되어 있으므로 나는 자유롭게 인생을 즐기다가 하달에 한번 우편함을 열어 수표를 챙기기만 하면 된다.
P183 : 추월차선이 될 수 있는 사업 시스템.
P189 : 추월차선 사람들은 부의 창출을 위해 복리를 활용하지 않는다. 부의 창출이라는 중책은 추월차선 사업의 몫이다.
P195 : 직접적으로 간접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의 인생에 영향을 미칠수록 더 많은 부가 따라올 것이다.
P196 : 영향력의 법칙을 직접 발휘하는 사람들과 간접적으로 연결
P204 : 기업형태 선택
P207 : 당신이 내린 선택들이 모여서 과정이 되고,과정이 라이프 스타일을 만든다.
P215 : 당신이 사용하는 언어에는 영향력이 있다. 새로운 믿음에 부합하는 정보, 수단, 사람들을 찾아라 특별한 결과를 원한다면 특별한 생각을 해야 한다.
P217 : 최악의 결과 분석법은 위험한 우회로와 반역적인 선택을 피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가중평균 의사결정 매트릭스는 다양한 만일의 사태를 고려해 중요한 결정을 더 나은 방향으로 내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Helpmydecision.com ,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결정을 내리는데 관련된 모든 요인을 ‘요인’ 열에 적어라 -------빅데이트를 이용하여 사용자의 패턴을 정의하고 요인의 점수를 스스로 매겨주는 프로그램은 어떨까?
P223 : 오늘은 남은 인생을 시작하는 첫날, 나는 실패를 미래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으로 활용했다. 이는 책임과 의무를 배우는 과정의 일부기도 하다. 당신의 존재를 과거에 의존하여 정의한다면, 당신은 미래에 되고자 하는 바로 그 사람이 될 수 없을 것이다.
P232 : ‘TV로 허송세월을 보내는 이유’ ->삶이 마음대로 되지 않고 탈출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삶이 재미있지가 않다. 게임을 하면서 몇 시간씩 보내는 사람은 성공하지 못한다. 삶이 만만치가 않으면 탈출구를 찾게 된다. 일생 = 자유시간 + 노동시간
P235 : 우리가 구매하는 모든 것은 하나의 가격이 아닌 두 종류의 가격이 있다. 1) 실제실제 가격2) 노동시간으로 바뀌는 자유시간
P238 : 의사결정에 있어서도 시간을 핵심 고려 사항으로 간주한다. 이들이 시간을 아끼는 반면, 서행차선을 달리는 사람들은 돈을 아낀다. 인도를 걷는 사람과 서행차선을 달리는 사람들은 돈을 의사결정에 있어서 유일한 기준으로 여긴다. 그들에게 돈은 귀한 것이고 시간은 그 뒤에 밀려나서 어지러운 것들을 정리하는 것이다.
P240 : 엔진오일은 교육이다. 지식이다. 세상물정에 대해 아는 것이다.졸업과 동시에 학습을 그만두는 것은 부에 대한 자살행위다. 공부는 졸업과 동시에 끝나지 않았다. 그때부터 시작되었다. 책은 초심자를 전문가로 변모시킬 수 있다.
P246 : 당신의 생황을 대학으로 만들어라
P251 :흥미와 헌신은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다. 흥미있는 사람은 책을 읽지만 헌신하는 사람은 그 책을 50번 응용한다.
P253 : 실패는 단지 성공에 대한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실패를 피하려는 것은 곧 성공도 피하려는 셈이 될 것이다.
P263 : 추월차선의5 계명(필요,진입, 통제, 규모, 시간) 을 만족시킨다.
P265 : 사람들에게 어떤 식으로 도움이 될 것인가?거기서 취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는가? 인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가? 주거지를 제공하는가? 돈을 절약하게 해 주는가?교육을 제공하는가? 무언가를 느끼게끔 해 주는가? 도대체 내가 당신의 사업에 왜 돈을 주어야 하는가?당신이 나의 인생에 어떠한 가치를 더해 줄 수 있단 말인가? 생산자로서 성공하려면 당신의 이기심을 버리고 타인의 이기심에 초점을 맞추어라. 돈을 좇는 것은 그만두고 필요를 좇기 시작하라. 자신의 이기적인 욕구의 관점에서 사업을 바라보는 것을 당장 그만두어라 대신 필요와 곤란함과 문제점과 서비스 결함과 정서를 좇으라
P267 : 영향력을 발휘해 가치를 제공하라
P268 : 내가 이 세상에 내놓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P273 : 진입장벽이 없다는 사실 그 자체가 시장을 형성한다. 그런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탁월해야만 한다.
P275 : 사는것이 유행이라면 팔아야 한다.파는 것이 유행이라면 사거나 가만있어야 한다.
P276 : ‘모두 다 하고 있는 것’이 맞다면 모두 부자여야 한다
P288 : 작은 서직 지는 작은 부를 창출한다. 규모란 큰 수다.크게 생각하라. 전국적으로 생각하고 전 세계적으로 생각하라.
P290 : 지도상의 어디에 위치했든 어떤 길이든 그 길은 수백만 명으로 확대될 수 있는가? 그 길은 소수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칠 수 있는가?
P292 : 사업을 한다는 것이 시간으로부터의 분리나 부를 보장해주지는 않는다 -> 시간과 분리되지 않는 사업은 직업이다.
P296 : 인터넷, 혁신, 의도적인 되풀이
P302 : 그 진부한 제품에 독창성과 차별성을 부여했던 것이다. 발명이란 이렇게 단순한 것이기도 하다.
P306 : 멋진 아이디어를 떠올렸는데 누군가 이미 하고 있다면 뭐 어떤가? 더 잘하면 된다.
P307 : 경쟁은 어디에나 있어. 그냥 시작해 더 잘하면 돼
P309 : 개방도로를 발견하는 법 기회란 상투적인 코드명에 숨어 있다. 대중에게 해결책을 제시하면 돈이 따른다는 것을 보장한다
P315 : 목적지 설정, 출발을 위한 4단계 1) 라이프스타일을 정의하라 무엇을 원하는가? 2) 비용을 계산하라 당신의 꿈을 위해 치러야 하는 비용은 얼마인가? 3) 목표를목표를 정하라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과 사업상 수익 목표를 설정하라 4) 실현하라 자금을 모으고 사업을 시작하라
P321 : 졸업후 배움을 게을리하는 것이 인도를 향하는 첫 번째 관문이라면, 두번째는 기초적인 재무 및 경제지식을 배우지 않는 것이다.
P323 : 나는 통제력을 잃는 상황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내 스스로 재무 계획을 관리한다.
P332 : 당신의 머릿속에 갇혀 있는 아이디어는 배터리가 다 되어 차고에 틀어박혀 있는 초고성능 자동차와 같다. 그러나 아이디어를 떠올리기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실행하는 사람이 아이디어의 주인이다. 성공으로 가는 길의 핵심은 아이디어가 아니라 실행이기 때문이다.
P337 : 사업계획은 실행될 때까지 아무 소용이 없다.
P340 : 불평은 공짜 피드백이다. 고객들의 불평은 고객의 다양한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는 통로이기 때문이다.
P356 : 사업파트너 선정
P360 : 경쟁사에 대해서 95%는 잊어버려라. 나머니 5%는 그들의 약점을 찾아내 당신 사업을 차별화할 때만 활용해라
P364 : 브랜드를 만들어라
P374 : 과정에서 겪었던 획기적인 사건에 대해서 스스로에게 보상을 해라, 추월차선은 목적 지자체가 아니라 여정이며, 이 여정은 바로 당신의 삶과 당신 스스로가 겪는 과정이다.
P385 : 행복은 성취의 과정에서 나오는 반면, 구입이라는 행위는 보상이자, 사건에 지나지 않습니다. 성취는 과정이자 경험의 산물입니다.
P387 : 사업의 기본 목적은 니즈를 해경하고 상생하는 것입니다.
P388 : 멘토란 과정을 대신 걸어 줄 사람이 아니라 당신 스스로의 여정을 다듬어 나갈 수 있도록 조언을 해주는 사람입니다.
P389 : 다수의 니즈를 해결할 수 있다면, 한사람의 니즈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 한 사람이 누구냐고요? 바로 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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