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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리뷰

[독서]부자되는 법을 가르쳐 드립니다

by 연어바케트 2020.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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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되는 법을 가르쳐 드립니다. 라밋 세티

 

 주식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은 후부터 테마주, 정치주 등 단타성 주식에만 관심을 가지면서 '나는 투자를 하고 있다'  생각하며 주식을 했다. 수익률을 최대한 끌어올려 부자가 될 것만 같았고,  나도 괜찮은 주식을 선별해서 투자하면 수익률을 몇십퍼센트 이상은 쉽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는 허황된 꿈으로 가득차 있었다. 미국과 북한이 우호적일 때 북한관련주식을 사서 이득을 챙기려 했지만 오히려 반토막이 나버렸다. 그때도 나는 반토막 났지만 다른 종목을 선택해서 투자하면 충분히 복구가 가능하고 원금이상의 돈을 벌수 있을 거라 생각을 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단타를 치기 위해 업무 시간에도 휴대폰을 보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정말 이거는 아니다' 라는 생각과 이거는 투자가 아니고 도박을 하고 있다고 느끼게 되었고 재테크 공부를 제대로해보자는 생각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재테크초보자들이 투자를 시작하기 직전 자기의 삶에서 신경쓰고 있지 않던 지출들을 세세하게 찾아내서 제거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신용카드 혜택들, 수수료들 등 단기적으로 봤을때는 지출이 별로 크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상당한 액수의 지출이 생기는 부분들을 지적해주고 있다. 그리고 막연하게 지출을 줄여서 투

자를 하라는게 아닌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것에는 아끼지 말고 내가 원하지 않은것에 지출을 확실하게 줄이는 의식적 지출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그런 뒤 투자를 시작하고 개별종목 주식이 아닌 ETF, 인덱스 펀드를 해야하며 그 이유를 설명해주면서 1%의 운용보수료가 수십년이 지낫을 때 얼마나 많은 손해를 가져오는지 보여주는 세세히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자산분배를 어떻게 진행해야하는지 스웬슨 모델을 이용하여 설명해주면서 스웬슨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되었고 자산분배에 대해 자동적으로 관심이 생겨날 수 밖에 없게되었다. 이 책을 읽어내려가면서 나는 진정 투자가 뭔지 모르고 있다는 것과 이 책을 읽어서 다시 제대로 된 재테크를 살수 있게 된것에 감사함을 느꼈다. 누군가의 수십년이 녹여있는 투자 철학과 방법을 쉽게 책으로 접할 수 있는데 나는 그저 그런 것 보다 내 감이 더 좋다’ 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지금까지 투자를 아니 투기를 했다는것에 반성을 하게 된 책이다

P24 : 자신의 행동은 돌아보지 않고 정치나 사회문제를 탓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실패할 기미가 보이면 바로 포기해버린다. 나는 때로 경로를 벗어나더라도 내 배의 선장이 되는 편이 훨씬 즐겁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P28 : 일단 첫 요리를 완성하면 더 복잡한 요리도 쉬워지듯, 부자가 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더 똑똑해지는 것이 아니라 일단 시작하는 것이다.

 

P34 : 본격적인 내용으로 들어가기 전에 당신에게 풍족한 삶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기 바란다. 왜 부자가 되고 싶은가? 모은 돈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가? 이 질문에 아주 구체적으로 답하라. ( 작가가 생각하는 풍족한 삶이란, 좋아하지 않는 것에 들이는 비용을 가차없이 줄이면 좋아하는 것에 아낌없이 돈을 쓸 수 있는 것이다. 통제권은 당신에게 있다. 당신이 아낄 수 있는 금액에는 한계가 있지만 벌 수 있는 금액에는 한계가 없다.)

 

P96 : 카드를 효율적으로 쓰는 핵시 원칙은 매달 대금을 전액 결제하는 것이다.

 

P186 : 확정급여형, 확정기여형, 개인형퇴직연금

 

P204 : 좋아하는데 돈을 써라, 싫어하는 일을 남에게 시키는 식으로 시간을 얻는데 돈을 쓴 사람들은 전반적인 생활만족도가 더 큰 것으로 드러났다.

 

P209 : 의식적 지출 계획은 돈이 들어가는 네 가지 주요범주, 즉 고정비, 투자, 저축 , 용돈을 수반한다. 다른 일을 하기 전에 고정비가 얼마나 되는지 파악해야한다. 과거 지출 내역은 두어달 전까지만 참고하자. 매달 200달러를 갑작스레 발생할 비용으로 모아둔다.

 

P212 : 적절한 기준은 장기적으로 실수령액의 10%를 투자하는 것이다. 고정비 60%일 경우, 은퇴자금 저축 10%, 장기저축 10%, 일시적 비용을 위한 단기저축 10%, 유흥비 10%

 

P231 : 연봉협상 방법, 최대한 수치화 하라 , 친구들과 모의 연습

 

P234 : 상사에게 경력을 진전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거나 더 많은 성장기회가 있는 회사로 옮기는 것을 고려하라

 

P237 : 지출 내역 관리를 중요한 주간 일정으로 만들어라.

 

P239 : 당신이 노력해서 얻은 것이므로 어느 정도는 즐겨야 한다. 오랫동안 하고 싶던 일을 나중에 기억할 수 있도록 확실하게 즐겨라, 그 다음에는 가능한 한 많은 금액을 저축하거나 투자해야한다.

 

P252 : 계좌를 연결해서 자동화로 바꿔라. 계좌들을 연결후 자동이체 개인퇴직연금 좋음!

 

P260 : 불가피하게 돈이 새어나가는 허점이 있을 것이다. 그래도 큰 그림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면 괜찮다.

 

P261 : 돈은 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 버는 것이다. 물론 지금 돈을 쓰지 않고 아끼면 나중에 더 불어나는 것은 맞다. 그러나 내일만을 바라보며 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대부분 간과하는 투자는 바로 자신에 대한 투자다.

P271 : 펀드를 제대로 평가하는 유일한 방법은 지난 10여 년의 실적을 살피는 것이다.

 

P285 : 1%는 투자수익의 28%를 갉아먹는다. 2%는 투자수익의 63% 갉아 먹는다. 비현실적인 수치다. 월가에 돈이 넘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수수료는 0.1%에서 0.3%정도가 적당하다

 

P290 : 1% 수수료는 어떤가? 1%는 많은 것이 아니다. 그렇지 않은가? 그러나 50년 동안 쌓이면 투자 수익의 39%나 앗아간다. 나도 안다. 50년은 지금 따지기에 너무 긴 시간이다. 그러면 기간을 35년으로 줄여보자. 1% 수수료가 최종적으로 차지하는 비율은 어느 정도일까?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투자수익의 28%가 줄어든다. 정말로 필요한 것은 장기적으로 안정된 수익률이다.

 

P306 : 증시등락을 예측하거나 개별 종목을 제대로 선정할 수 없기 때문에 자산 배분을 투자 전략의 주된 초점으로 삼아야한다. 자산 배분이 통제 가능한 투자 위험 및 수익에 영향을 미치는 유일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P315 : 일단 승자가 되면 불필요한 위험을 감수할 이유가 없다.

 

P317 : 각 자산군의 수익률이 크게 바뀐다는 건 다음 두 가지 사실을 뜻한다. 첫째, 투자로 빨리 돈을 벌려고 하다가는 대개 손해를 본다. 둘째, 다양한 종류의 주식을 보유하여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잡아야한다.

 

P327 타깃 데이트 펀드

 

P340 : 인덱스 펀드를 고를 때 가장 주안점을 둬야 할 일은 첫째, 수수료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운용보수가 0.2% 정도면 괜찮다. 뱅가드, 티 로우 프라이스, 피델리티에서 운용하는 대다수 인데스 펀드는 뛰어난 가치를 제공한다. 운용 보수는 당신이 통제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요소 중 하나이며, 높은 수수료는 결국 수익에서 큰 몫을 떼어간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둘째, 당신의 자산 배분 목표와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결국 당신이 인데스 펀드를 고르는 이유는 투자에 대한 통제력을 원하기 때문이다. 데이비드 스웬슨의 모델을 기본 틀로 삼아 특정 펀드를 배제하거나 중요한 펀드를 우선시하고 싶다면 필요에 따라 조정하라. 가령 당신이 20대이고 돈이 많지 않다며 복리의 힘을 누릴수 있도록 주식 펀드를 보유하는 것이 좋다

 

P342 : 하나만 보유해도 아예 보유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 다만 나중에 자산 배분을 위해 보유하게 될 펀드들의 목록을 만들어야한다.

 

P343 : 투자할 돈이 많다면 적립식 투자와 전액 투자중에서 어느 쪽이 더 나을까? 그 답은 당신을 놀라게 할 것이다. 뱅가드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3분의2의 경우, 전액투자가 적립식투자보다 나은 성과를 낸다.

 

P347 : 투자하는 재미를 느끼고 싶어한다. 당신이 그렇다면 포트폴리오의 작은 부분을 고위험투자에 활용하다. 다만 필요한 돈이 아니라 잃어도 되는 돈으로 투자해야한다. 나는 포트폴리오의 약 10%를 일종의 유흥비로 할애한다. 이 돈으로 내가 좋아하고, 잘 알고, 직접 이용하는 기업의 주식을 사거나, 특정 산업에 초점을 맞추도록 해주는 섹터펀드에 가입하거나, 개인적으로 투자하는 창업투자를 한다. 이 모든 투자는 위험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잃어도 되는 유흥비로 하는 것이다.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도 돈이 남는다면 현명하게 활용하되 약간은 무엇이든 하고 싶은 데 써라 , 투자는 개별 주식을 고르는 것이 아니다.

 

P353 : 5% - 10%는 재미로 투자하는데 써도 된다. 다만 제대로 돌아가는 포트폴리오부터 만들어야한다. , 투자의 사다리를 완성하고, 6개월치 비상금을 확보하고, 지속적 재조정을 통해 위험을 낮춰야한다.

 

P362 : 한 부문의 비중이 지나치게 커지거나 작아지지 않도록 배분 상황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는 최선의 방법은 원해 비중을 회복할 때까지 다른 부문에 돈을 더 넣는 것이다.

P376 : 나는 재테크 시스템을 최적화한 다음 이제 뭘 해야 하나요?” 라고 묻는 이메일을 좋아한다. 나의 대답은 나이가 다섯살에서 열살 더 많은 사람에게 일찍 재테크를 시작했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물어서 그대로 하라는 것이다.

 

P376 : 최종적으로 비상금은 6개월에서 12개월의 생활비(주택담보대출 상환금, 다른 대출 상환금, 식비, 교통비, 세금, 선물, 기타 지출을 모두 포함)를 충당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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