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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리뷰

[독서]마법의 돈굴리기

by 연어바케트 2020.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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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돈굴리기 김성일

 

 투자에 대해서 공부하겠다고 마음 먹고 읽었던 책이 라밋 세티의 부자 되는 법을 가르쳐 드립니다.’ 이다. 이 책을 읽고 자산배분에 대해 관심을 가지다가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더욱더 자산 배분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고영성 작가님이 책을 소개 해줄 때에 '언제가는 읽어봐야지' 생각했었는데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나의 주식이 중력가속도의 속도로 떨어지는 것을 보고 투자 공부를 제대로 해야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하게 되었다.

 

 책의 첫 부분에서 우리가 투자를 해야하는 이유를 가르쳐 주고 있다. 나는 지금껏 투자가 나의 자산을 불려 나가는 것이 투자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투자는 나의 자산을 불려나가는 것이 아닌 나의 자산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는 것으로 생각을 바꾸게 해주었다. 그리고 복리의 마법만 생각을 하면서 복리로 수익률이 오르는 상황을 상상했는데 복리의 함정을 보여주면서 변동성에 따라 나의 수익률이 얼마나 달라지게 되는지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으며 나의 머릿속에는 들어 있지 않던 변동성에 대해서 이해하고 중요성을 알게되었다. 투자의 개념과 변동성에 대한 알게 된건만으로 나는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고 느꼈다. 전혀 투자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투자 초보자가 어떻게 투자를 접근해야할지 차근차근 설명 해주며 각종 투자 심리에 대해서도 설명 해주고 있어 투자를 시작하실 분은 꼭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제일 중요한 부분은 자산배분에 대한 중요성이라 생각한다. 막연하게 자산 배분을 하세요가 아닌 지난 수십년간의 자료를 바탕으로 자산배분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고 그에 따라 수익률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음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데, 음의 상관관계라는 개념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고 음의 상관관계에 있는 자산군들이 어떤 것들인지 설명해주고 있으며 적절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어떤 식으로 설계해야하는지 길잡이 역할을 해주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까지의 주식투자는 투자가 아니라 그냥 투기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진정한 투자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었다. 초보투자자들이 투자를 어떻게 접근해야하고 어떤 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자신의 자산을 지킬 수 있는지 어려운 경제용어 없이 설명하고 있어 재테크 시작에 좋은 책이다.

 

P27 : 돈을 행복의 이유로 삼지 말자, 행복을 위한 수단의 하나일 뿐이다. 이 점을 잊지 말고 돈을 벌기 위한 행위, ‘투자이야기를 해보자.

 

P30 : 전국에 있는 수많은 아파트와 토지에 투자한 사례중에 성공한 경우만을 보는 게 생존자 편향이다. ‘사후확신 편향은 마치 1988년도에 그런 투자 대상이 성공할 것을 미리 예측할 수 있었을 거라는 오해를 하는 것이다.

 

P43 : 변동성에 의한 수익률

 

P46 : 샤프 비율

 

P57 : 복리의 마법과 복리의 함정, 기대수익률이 높을수록 더욱 손실의 가능성을 검토해야한다.

 

P59 : 복권 투자의 기대수익률이 마너이스 41%라는 애기다.

P60 : 이렇듯 기대 수익률이 마이너스인 경우를 투기라고 할 수 있다. 투기와 구분되는 투자란 기대수익률이 플러스의

값을 가져야한다. 투자는 확률 게임이다.

 

P65 : 소비를 적절히 통제하는 것이 그 어떤 재테크 공부보다 중요하다. 본인의 소비습관을 잘 관리하는 것이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것 보다 훨씬 중요하다. 소비를 조절하여 종자돈을 늘리고, 끊임없이 투자 공부를 하는게 중요하다.

 

P70 : 적금과 예금, 펀드 등의 상품에 투자할 경우 실제 내 통장으로 들어오는 수익을 정확히 알고 투자할 필요가 있다.

 

P77 : 전망 이론과 가치함수 사람은 변화에 반응한다. 특성1, ‘기준점 의존성이다. 가치는 기준점에서의 변화 또는 기준점과 비교하여 측정된다. 특성2 , ‘민감도 체감성이다. 이익이나 손실의 가치가 작을 때는 변화에 민감하여 손익이 조금만 변해도 크게 느낀다. 그러나 이익이나 손실의 가치가 커짐에 따라 작은 변화에 가치의 민감도는 감소한다. 특성3, ‘손실 회피성이다. 손실은 똑 같은 금액의 이익보다도 훨씬 더 강하게 평가된다. 같은 액수의 손실과 이익이 있다면, 손실액으로 인한 불만족은 이익금이 가져다주는 만족보다 더 크게 느낀다는 뜻이다.

 

P80 : 어떤 물건을 소유하면 사람들은 그 물건에 대한 가치를 높이 평가하며 애착을 갖는다. 이를 보유 효과라고 한다.

 

P82 : 현재 상황에서 변화를 시도하면 좋아질 가능성과 나빠질 가능성 두가지가 생긴다. 이때 두가지 가능성을 검토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합리적이지만 손실 회피 심리가 발동하면서 현상 유지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해진다. 현상 유지 편향은 현재 상태에서 움직이려 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관성이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관성은 물리적인 세계뿐만 아니라 심리나 사회적인 세계에서도 작용한다.

 

P83 : 투자자는 자신이 잘못된 의사결정을 했다고 인정할 경우 겪게 될 정신적인 고통을 피하고자 하므로, 그렇지 않았다면 벌써 매도했을지도 모르는 주식을 계속 보유한다. 투자자가 증권 방송을 보거나 경제신물을 열심히 읽는 이유는 새로운 정보를 얻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종종 자신이 믿고 있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자신의 입맛에 맞지 않는 정보는 유리하게 해석하거나 무시하곤 한다.

 

P94 : 뇌에는 정보를 처리하는 시스템이 2개로 나누어져 있다. 즉각적이고 본능적으로 처리하는 부분과 심사숙고하는 부분이다.

 

P131 : 국내의 경우 매수 추천에 편중되는 관대화 편향이 해외보다 강하므로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

 

P135 : 내재가치 분석은 수치로 쉽게 표시할 수 있는 부문을 분석하는 정량적 분석과 CEO의 능력 등과 같이 수치로 계산하기 힘든 부문을 분석하는 정성적 분석으로 나뉘는데, 정성적인 부문이라도 미리 정한 기준에 따라 수치화하여 표시하는 경우가 많다.

 

P149 : 행동장치는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스스로 행동에 제약을 가하는 것을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모은 돈만으로 집을 살 수 없다. 이럴 경우 대출을 이용하게 된다. 이때의 대출 역시 행동 장치로써 역할을 한다.

 

P152 : 개별 주식이 장기적으로 살아남을 확률은 아주 낮다. 반면 지수는 장기적으로 상승할 확률이 하락할 확률보다 높다. 개별회사는 부도가 나서 사라지거나, 남아 있더라도 실적이 나빠져 지수에서 빠진다. 그 빈자리를 새로운 실적 좋은 회사가 채우는 것이다. 그러니 개별회사가 오래가지 못해도 지수는 장기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것이다.

 

P157 : 투자의 4분면, 초보 투자자 대부분이 이 4사분면에 속한다. 이들을 위해 자산배분 전략을 권한다. 좋은 주식을 고를 능력이 없으므로 지수에 투자해야한다.

 

P162 : 아무리 좋은 규칙도 지키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투자자의 성공 투자를 위한 행동장치로써 장기투자와 분산투자를 추천했다.

 

P165 : 투자금이상으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금융 상품을 파생상품이라 한다.

 

P175 : 주식 투자를 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첫째, 개별 회사 주식에 직접투자하는 방법, 둘째 주식형 펀드를 통해간접투자하는 방법, 셋째, 주식 시장 자체에 투자하는 지수투자방법이다.

 

P189 : 음의 상관 관계를 갖는 자산을 보유할 경우 포트폴리오 전체의 위험을 낮춰준다.

 

P203 : 국내 투자자에게 주식과 채권의 관계는 반대의 성질을 갖는다. 국내 투자자는 경제 환경이 좋아 보이면 위험 자산인 주식에 투자하고, 반대의 경우 채권으로 옮겨간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투자하는 글로벌 자금은 생각이 다르다. 그들의 입장에서 한국의 주식이나 채권 모두 위험 자산인 것이다.

P271 : 특정 회사 브랜드인 것을 보고 그 회사 주식에 투자하고 싶을 수도 있다. 이렇게 투자 포트폴리오에 특정 자산이나 주식 등을 포함시키고 싶으면, 기존의 자산배분 전략을 유지하면서 이러한 자산을 편입시키는 방법으로 핵심-위성(core-satellite)전략을 이용해볼 수 있다.

P286 :자산배분 재분배 방법

 

P301 : 환노출이란 환율의 변동성을 없애지 않고 이용하겠다는 것으로 환헤지를 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P308 : 달러 자산 보유법

 

P313 : 연기금의 자산배분 비중

P335 : 초보 투자자의 기본적인 목표수익률은 물가상승률이다.

P336 : 예일대 기금의 최고투자책임자인 데이비드 스웬슨에 따르면, 자산배분을 할 때 6개 정도의 자산군을 고려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한다. 자산군을 설정하고 나면 각 자산군에 해당되는 세부 자산을 선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해외 주식 자산군을 세분화하여 선진국 주식, 이머징 주식 등으로 나누는 것이다.

 

P337 : 자산군을 분류하고 나면 해당 자산군의 특성이 반영되는 인덱스를 추종하는 상품을 골아야한다. 개인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으로는 인덱스 펀드와 ETF가 있다.

 

P339 : ETF ETN 중 투자 대상 삼풍을 고를 때는 몇가지 기준이 있다. 첫째, 거래량과 순자산 가치 총액이 많은 상품을 골라야한다, 둘째, 총 보수가 적은 상품이 좋다.. ETF의 보수는 매일 순자산가치에서 차감된다.셋째, 추적오차가 적은 상품을 선택한다. 추적오차란 추종하는 지수와 ETF ETN과의 차이를 말한다. 넷째, ETF ETN상품을 운용하는 자산운용사의 규모나 신용을 살펴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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