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의 도구들'이라는 책을 통해 팀 페리스라는 작가를 알게 되었다. 어느 날 문득 팀 페리스의 다른 책을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에 검색을 해보니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라는 책이 있어 읽어 보게 되었다.
팀 페리스의 책은 동기부여하기에 정말 좋은 책인것같다. 이 책도 '타이탄의 도구들'처럼 여럿 사람들을 인터뷰해서 작가가 편집하여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다양하게 동기부여를 받는것 같다. 또한 성공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사고방식이 무엇인지 엿볼 수 있는 책이었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뭔가를 오랫동안 고민하는 이유는 명확한 답을 몰라 혼란스럽기 때문이다. 최선의 처방은 '명확한 답'을 기억하는 것이다. 언젠가는 반드시 죽는다는 사실만큼 인생에서 명확한 답은 없다.
세상 어느 누구든 살면서 불안감을 느끼지 않을 사람은 없다. 필자 또한 그렇다 그러고 습관처럼 입에서 '노답이네'라는 말이 나온다. 스스로도 모르게 답을 찾으려고 머리를 굴려보지만 답이 나오질 않으니 나오는 말이다. 그래서 책에서는 제일 명확한 답인 '언젠가는 반드시 죽는다'를 기억하라는것이다. 일상 생활에서 노답같은 상황에 '언젠가 반드시 죽는다'를 기억하니 무언가 멀리서 바라보게 되고 대수롭지 않은 일처럼 느껴졌다.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스타트업이 성공하려면 당신보다 못한 사람들을 당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리더십과 트레이닝이 요구된다. 탁월한 파트너가 나타날지 모른다는 멍청한 기대를 할 시간에 말이다.
가짜실수를 많이 해라 ..... 막 커리어를 쌓기 시간한 때부터 위험을 감수 하는 데 익숙해지지 않으면 점점 안락한 삶에 집착하면서 발전 속도가 느려진다.
요즘 필자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위험을 감수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서 점점 안락한 삶만을 찾고 있는 것 같다. 조속히 조금이라도 빨리 위험을 감수하는 능력을 키워야 겟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 글귀였다.
확실하지 않은 것을 예측할 때는 모호한 말이나 단어보다는 '퍼센티지'를 부여하려고 노력해보라, 불확실하고 추상적인 단어가 떠오를 때마다 0(절대로 그렇지 않다)에서 100(항상 그렇다)까지의 단계 중 어떤 숫자에 해당하는지를 생각해보는 습관을 들임으로써 나는 의사결정의 결과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었다. 살면서 점점 뚜렷하게 깨닫는 것이 있는데, 세상은 수학이 지배하고 있고, 수학적 사고는 강력한 무기가 되어준다는 것이다.
확실히 숫자로 무엇인가를 표현하는 것이 가시적이고 직관적이라서 좋다고 생각한다. 자로 재것 처럼 정확하지는 않더라도 조금은 명확해지고 어떤것을 우선순위에 둬야할지 어떤 전략을 세워야할 지 한눈 볼 수 있는 것같다.
돈보다 더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이 있다면, 절대 그 사람과는 일하지 말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베로니카의 말처럼 공짜로 부려먹으려고 눈이 빨개진 사람이 밤낮으로 당신을 괴롭힐 것이다.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싶다면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당신 자신을 격려하고 위로하라, 세상에서 가장 큰 실패가 무엇인지 아는가? 내가 최선을 다하고 있고, 옳은 길로 향하고 있다는 믿음에 돌을 던지는 것이다.
자신의 루틴을 밀고 나가되 개선점이 무엇일지에 집중하는 것, 그것이 우리를 후회 없는 삶으로 이끈다.
인생에서 우리를 고민하게 만드는 것은 대부분 두 개의 선택 사이에서 갈등을 겪을 때다. 직장에 남는 것이 좋을지, 창업을 하는 게 좋을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해야 할지, 지금처럼 계속 자유롭게 연애를 하는 게 좋을지,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하는게 좋을지, 대학 진학이 좋을지 ... 경제학자, 심리학자, 과학자들은 어떤 선택을 해야 더 나을지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결국 둘 다 똑같은 기대가치를 갖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어떤 게 더 나은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면 우리는 무력해진다. 반면에 이 두가지 선택이 서로 동등한 기대가치를 갖고 있다고 프레임을 전환하면 우리의 행동은 자유로워진다. 한 마디로 말해, 무엇을 선택하든 좋은 선택임을 잊지 말라는 것이다.
우리의 선택이 잘한 선택인지 잘 못 된 선택인지는 그 누구도 알지 못한다. 하지만 우리는 자신의 선택이 잘 못된 선택일까봐 걱정하는 것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다. 필자 또한 그렇게 소모한 에너지와 시간이 엄청나다. 그래서 그런지 어떠한 선택이든 동등한 기대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프레임 전환을 하고 나면 한편으로 마음이 놓인다. 어차피 똑같은 결과니까 현재 선택한 결과에 더욱더 마음 편하게 집중을 할 수 있는 힘이 생기니깐 말이다.
실패를 끊어낼 방법이 없다. 진정한 휴식은 일을 열심히 해 뭔가를 성취했을 때 주는 보상이 아니다. 계속 실패하는 자신을 격려하는 선물이다. .... 하지 않으면 계속 인생에 숙제처럼 남아 있는 일은, 모두 시도하라.
뼈아픈 경험의 복기는 자신의 약점이나 무지, 실수를 정면으로 쳐다볼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더 개방적인 태도를 갖게 하고, 주체적으로 생각하게 이끈다. 우리가 실패를 거듭하는 이유들 중 하나는, 실패를 '외면하기'때문이다.
우리가 목표를 이루는 데 실패하는 것은 용기가 부족하거나 용기를 잃어서가 아니다. 우리가 용감하다는 사실을 '잊어버렸기' 때문이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모두 두려움의 반대편에 있다.
현재 필자의 상황이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실패, 두려움에 관련된 글귀가 눈에 많이 들어왔다. 실패와 두려움에 대해서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글귀들이다.
'지금 이 순간을 살라'는 쉬운일이 아니다. 그래서 늘 일깨워줄 필요가 있다. 과거나 미래에 집착하지 않고 현재에 머무르는 것은 행복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나는 이 행복을 위해 2016년부터 '새해 계획'이 아닌 '새달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 그는 몇 달은 '제거하기'에 집중하고 몇 달은 뭔가를 '매일 하는' 각각 목표 방향이 다른 계획을 세웠다.
일단 발을 내딛어 걸음을 옮기고, 걸어가면서 경로를 수정하라.
10분만 일찍 일어나면 절대 밀지지 않고 썻을 아침 일기, 언제 갔었는지 생각도 안 나는 영화 관람, 서점 방문, 평생에 걸쳐 유예되는 그 밖의 문화적 예술적 경험들, 그러면서도 당신은 많은 시간을 집중력을 흩뜨리는 휴대폰 삼매경에 빠져 있지 않은가! 창의성은 책상머리에 앉아 있는 시간과 비례하지 않는다.
실패는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겪는 일이었다. 그리고 깨달았다. 실패를 다시 겪지 않기 위해 아무도 가까이 오지 못하게 높은 벽을 쌓으면 정서적 고립이 일어난다는 것을. 그리고 그 정서적 고립에 따른 평생의 대가는 어쩌다 겪는 배신의 고통을 훨씬 초월한다는 것을.
일기를 쓸 때도 마찬가지다. 숫자로 만들수 있는 것들은 최대한 만들어 본다. 매일 내가 어느 시간대에 두려움을 가장 느끼는지, 어떤 단어를 들을 때 스트레스를 받는지, 불안할 때 실박수가 어떻게 되는지 등등 숫자로 만들어 놓으면 좋을 때와 나쁠 때를 한눈에 비교하기가 매우 쉬워진다.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마음은 괴로움을 만들어내며 반응한다. 괴로움은 외부세계의 객관적인 상태가 아니다. 자신의 마음이 만들어내는 정신적 반응이다.
책은 전반적으로 쉬웠다. 쉬워서 술술 읽히는데 확실히 임팩트 있는 문구들이 많았다. 분명 다른 독자들은 자기의 상황에 맞게 또 다른 임팩트를 느낄것이라 생각한다. 현재 필자의 상황이 실패의 두려움으로 있어 실패, 두려움에 관련된 글귀가 눈에 유독 많이 들어왔지만, 그 외에도 동기부여에 도움이 되는 많은 글귀들이 적혀 있으니 말이다. 분명 이 책의 내용을 까먹는 날이 오겠지만, 지금 작성한 독서리뷰를 스스로 읽어보며, 동기부여를 주는 날이 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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